프롤로그

나는 왠지 오늘따라 기분이 무척 좋았다.

평소보다 더 빠른 기상, 여름인데도 시원한 바람.

나는 아주 좋은 기분으로 학교 갈 준비를 하며
화장실로 발걸음을 옮겼다.

나는 이때까진 좋았다.

화장실 거울 앞에서 내 쇄골에 아주 선명하게
새겨져있는 그녀석의 이름을 보기 전까지는.

"이...이게뭐야!!?"

내 첫사랑이자 내가 이 지구상에서 가장 싫어하는
인물의 이름이 새겨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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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8-01-28 21:08 | 조회 : 3,005 목록
작가의 말
몰랑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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