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핀오프] 독사정신록 2화 버섯달린 인간

나는 특이한 인간의 몸을 훎여보았다.

목걸이 같이 생긴것에다가 무언가 쓰여져있었다.

아마도 이름이지만 나는 글자를 모른다.

그 인간은 나에게 안아서 쓰다듬었다.

뭔가 익숙한 냄세가 나지만 그건 모르겠다.

하여튼간에 기분은 이상했다.

인간은 그대로 내몸을 들더니 여러군데를 둘러보게 해주었다.

“방에 하루종일 갇혀서 있으시니 얼마나 스트레스 받으시겠어요?”

내눈치를 봐주는 모양이다.



나는 보답으로 그인간의 몸을 감싸서 부담이 들지 않게 해줬다.

그러자 오히려 힘들어하는것 같았다.

“레비님 왜그러세요?”

-푸쉬-!

아 포자....

“콜록 콜록!”

“애취!”

인간도 자기 포자에 기침을 해댔고 나도 제채기를 했다.

“애취!”

“이런 나도 모르게 포자를-애취!”

무독성이지만 악취가 났었다....

급한대로 인간은 윗층(?)으로 올라가 안전한데로 나를 내려놓았고 다시 뛰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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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8-09-05 16:17 | 조회 : 1,241 목록
작가의 말
Lona/미분

으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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