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계]3화 혹한의 냉마

“넌 혹시 마법을 다룰줄 아느냐?”

“배운적은 있습니다만 제대로는....”

딱딱한 말투,주변에 있어도 볼에도 스쳐 지나가는 엄청난 냉기가 느껴진다.

“그러면 가르쳐주지,우선 기초부터 해보거라.”

우선 기초부터 해보라는 루시펠.

“알겠습니다.”

프로스트는 가슴 중앙에 손을 대고 집중하여 마나를 모으기 시작했다.

‘마나가 빨려들어가기 시작했군... 제어능력이 탁월해보인다..’

“그상태로 마력구를 만들어보아라.”

“이렇게 말인가요?”

올려놓은 손을 때놓아가며 투명한 구형을 만들었다.

“너희같은 종족(냉마)는 냉기 속성 마법에 특화된 능력을 가지지.”

“그러나 나 같은경우에는 냉기 속성에 특화되지 않기에 재앙 마법에서 냉기와 관련된 마법을 알려주지.”

“나를 보고 따라해보거라.”

루시펠은 시험적으로 초급 재앙마법을 구현했다.

-슈우우우오오!!

“이건 초급 재앙 마법인 미니 블리자드이다. 본래 블리자드와는 화력이 많이 순화된것이다.”

프로스트는 무표정으로 루시펠의 손위에 있는 아주 작은 눈보라 구름을 자세히 들어다보다가 이해한듯 따라하기 시작했다.

프로스트가 자신의 손위에 있는 투명한 마력구를 비틀어 작은 구름을 만들고 냉기를 불어넣었다.

-슈오오오!!

“당신의 마법을 따라 했습니다. 이정도면 된겁니까?”

프로스트는 무표정한 상태로 고개를 약간 오른쪽으로 갸웃했다.

“영창을 안하고 형태를 바꿔서 했다니... 이걸 던지면 발휘되지만 순화되도 강력했던 화력이 아직도 있다. 이걸 캔슬하는 방법을 알려주지.”

루시펠은 손위에 있는 눈보라 구름을 집중을 흩트려 없앴다.

“이렇게 하는군요. 전에는 구현하다가 모르고 사용해서 주변이 난장판이 됬던 적이 있었습니다.”

무관심하게도 말해서는 안될걸 무심하게 툭하고 던지긴 했어도 프로스트는 따라했다.

******

“익히는 속도가 빠르군... 하지만 재앙마법은 마력소모가 심하기에 오늘은 쉬어라..”

“아 그렇군요. 왠지 탈력감이 느껴지긴 했습니다.”

라고 하고서는 프로스트는 돌아갔다.

“지금 준비를 서둘러야겠어... 시간은 기다려주지 않으니...”

“소환.”

루시펠은 서둘러 자신의 주요 장비와 물건들을 소환하여 공허 마법 아공간으로 물건들을 집어 넣고 장비들을 착용을 하였다.

*****

“이제 시간이 되었다... 반란군을 처형할 시간이다.”

루시펠은 프로스트 이외에도 자신에게 최소한적으로 훈련 받은 아이들을 챙기고 반란군을 향해 떠났다.

0
이번 화 신고 2018-06-13 20:32 | 조회 : 1,405 목록
작가의 말
Lona/미분

기타문제로 타이밍 못맞춰서 몇달을 허무하게 지냈네요... 아하하... 이번 분량은 짧습니다!

후원할캐시
12시간 내 캐시 : 5,135
이미지 첨부

비밀메시지 : 작가님만 메시지를 볼 수 있습니다.

익명후원 : 독자와 작가에게 아이디를 노출 하지 않습니다.

※후원수수료는 현재 0% 입니다.